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환급 방법, 3분이면 OK (ft. 특약 비교, 환급 비교)

많은 분들이 자동차보험을 가입하지만, 마일리지 환급 방법을 몰라 공짜 돈을 날리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가 짧으면 보험료를 깎아 마일리지로 넣어주는 특약이 있는데요. 오늘은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환급 방법에 대해 알아볼테니 꼭 알아보셔서 자신의 마일리지를 찾아보세요.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분들 중 운행 거리가 짧아 자동차 보험료를 전부 내기 너무 아까운 상황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특약으로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이 있는데요.


마일리지 특약은 자동차보험 가입일부터 종료일까지 총합 주행거리가 짧으면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보험사마다 환급 주행 거리 기준과 지급 할인율이 다릅니다.


보통은 1년에 15,000Km 이하로 운행하면 거리 별로 2 ~ 45% 까지 보험료를 1년치에서 환급해주는데요. 반드시 알아봐야 할 제도이겠죠??


이를 받기 위해 자동차보험 가입 시점 차량 번호판 및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사진 찍어 제출하고, 1년 후 만기 시점에 다시 한 번 주행거리 사진을 보내면 됩니다. 그렇게 1년간 주행거리를 계산해 조건이 충족시 마일리지 환급을 해주는 형태인 것이죠.

2012년 처음 해당 제도가 도입되면서 보험 가입자가 신청하면 무료로 가입이 가능했지만, 선택사항 및 보험사에서 안내를 받지 못해 해당 혜택을 못받은 분들도 계셨는데요.


이번 2022년 4월 기준으로 모든 보험사가 보험 계약자로 하여금 해당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약 운영 방식은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자동차보험을 가입하신 분들은 모두 누릴 수 있는 혜택이므로 무조건 알아봐야 할 사항인 것이죠.


제도가 바뀌면서 기존에는 특약 가입자가 보험사를 변경하면서 자동차보험 갱신할 경우 사진을 중복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기존보험사에 정산을 위한 주행거리 사진을 한 번만 제출하면 갱신 시 보험사 변경을 해도 주행거리가 자동으로 반영되게 바뀌었습니다.


또 새로운 보험사에 특약 가입을 위한 주행거리 사진을 제출하면 기존 보험사에서는 알아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죠.

즉, 보험 가입자가 두 번 해야할 일이 한 번만 해도 되는 형태로 바뀌면서 훨씬 보험 가입자 친화적인 제도로 개선되었습니다.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가입

위에서 밝힌 것처럼 자동차 마일리지 특약 가입은 2022년 4월 이후로 자동가입으로 바뀌면서 보험 가입자가 해야 할 일은 ‘주행거리(계기판) 사진’을 보험 가입시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것 뿐입니다.


사진 제출을 안할 경우 특약은 취소가 되기 때문에 사진 제출 연락을 줄 때 빠르게 한 회 제출하면 그 뒤로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보통 사진 제출 기한을 7 ~ 15일로 늘려두었으니, 해당 기간을 꼭 지켜서 계기판 사진 제출을 해 무료로 마일리지 받을 수 있는 특약 가입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비교/환급 비교하기

보험사마다 환급 주행거리 조건과 거리별 할인율이 다르게 특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에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기 위해서 자신의 1년 주행거리를 알아보고, 가장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게 현명한 보험 가입입니다.


아래 자료를 통해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환급 비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연간 주행거리	3,000 Km 이하	5,000 Km 이하	7,000 Km 이하	10,000 Km 이하	12,000 Km 이하	15,000 Km 이하
삼성화재	32%	24%	22%	17%	4%	2%
현대해상	36%	28%	22%	17%	7%	4%
DB손해보험	2천 이하= 32%	2천 ~ 4천 이하 = 30%	4천 ~ 6천 이하 = 26%	6천 ~ 8천 이하 = 20.5%	8천 ~ 1만 이하 = 17%	1만 ~ 1.2만 이하 = 7.1%
KB손해보험	2천 이하 =35%	2천 ~ 4천 이하 = 30%	4천 ~ 6천 이하 = 26%	6천 ~ 8천 이하 = 20.5%	8천 ~ 1만 이하 = 17%	1만 ~ 1.2만 이하 = 7.1%
한화손해보험	2천 이하 = 24% + 16%(만기시 추가 할인)	2천 ~ 3천 이하 = 24% + 12% (만기시 추가 할인)	3천 ~ 5천 이하 = 24% + 10% (만기시 추가 할인)	5천 ~ 7천 이하 = 13% + 9% (만기시 추가 할인)	7천 ~ 1만 이하 = 13% + 7% (만기시 추가 할인)	1만 ~ 1.2만 이하 = 5% + 10% (만기시 추가 할인)

만기 추가할인까지 보면 한화 손해보험이 가장 높은 환급율을 주는 특약을 갖고 있습니다. 최단 거리와 최장거리를 봐도 가장 높은 환급율을 보여주죠.


어떤 구간을 보더라도 한화손해보험 마일리지 환급율이 가장 좋은걸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1년 자동차 주행 거리를 계산후 주행거리 부분을 보신 다음 보험사별 환급율을 비교해 원하는 보험사 가입을 하시길 바랍니다.

2등 – 현대해상 (최고 36%)

현대해상은 최소 거리 기준으로 볼 때 36%로 3천 km 이하이면서 2천 km 이상일 때 한화손해보험과 유일하게 똑같은 환급율을 보여주는 보험사입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장거리 주행이 될 경우 오히려 환급율이 급격히 떨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초장거리를 갈 경우에는 현대해상 환급 특약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3등 – KB손해보험 (최고 35% + 중간 주행거리대 한화보다 우수)

위 사진을 보면 4 ~ 6천 km 구간에서 자신의 주행거리가 5천km는 넘지만, 6천 km를 안넘는다면 26%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해당 구간은 1등인 한화손해보험의 경우 22% 환급을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KB손해보험이 가장 많은 환급을 해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KB손해보험은 자신의 1년 주행거리가 5천 ~ 6천 km 사이일 때 가장 많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환급 방법

보험사마다 조금씩 환급 방법이 다릅니다. 대게 아래의 과정을 따라 환급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1. 보험사 홈페이지 로그인

2. MY 다이렉트 (내 보험 정보) 메뉴 클릭

3. 자동차보험 계약 변경 메뉴 클릭

4. 최종주행거리 사진등록(보험 종료 시) 메뉴 클릭

5. 보험 가입자 개인정보 입력

6. 본인 인증 후 가입했던 보험상품(마일리지 환급받을 보험상품) 선택

7. 자신의 1년간 주행거리 입력하기

8. 마일리지 확인 후, 환급받기


위 과정을 거쳐서 대부분 보험사 홈페이지 통해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대부분 보험사에서 마일리지 환급금을 보험 만기일 다음 날 지정해둔 계좌로 입금해주기 때문에 별도로 보험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환급 신청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재가입 시 보험료에서 자동 차감되도록 설정도 가능하니, 한 보험사를 계속해 이용하실 분들은 해당 옵션을 선택하셔도 됩니다.

요약